임대아파트 살면서 민원 넣어본 사람이 본 등촌1단지 간담회
임대아파트 살면서 민원 넣어본 사람이 본 등촌1단지 간담회
국민임대 3년 살면서 관리사무소에 제일 많이 간 이유가 주차였어요. 퇴근하고 오면 단지 안을 두 바퀴는 돌아야 자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강서구 등촌1단지 소식에서 “놀이터를 주차장으로” 얘기가 나왔다길래 눈이 번쩍 뜨였어요. 임대단지 사는 분이면 남 얘기 같지 않으실 거예요.

이런 단지면 공감하실 거예요

제가 민원 넣어봤던 기억
욕실 타일이 들떠서 관리사무소에 두 번 말했어요. 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 휴대폰 사진 세 장 찍어서 국민신문고에 올렸더니 일주일 만에 기사님이 오셨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기록이 있어야 움직인다는 거.
근데 솔직히 국민신문고 글쓰기 창이 좀 불편해요. 첨부파일 용량 제한 걸려서 사진 줄이느라 한참 걸렸거든요. 새벽에 욕실 타일 틈 보면서 사진 다시 찍던 기억이 나네요.
등촌1단지 간담회에선 복도 CCTV, 불법주차 막으려고 길가에 화분 놓는 얘기도 나왔대요. 아 그리고 1:1 상담에선 입주, 재계약, 하자보수까지 받아줬고요. 바로 되는 건 세대 방문해서 처리하고, 복잡한 건 고충민원 절차로 넘겨 따로 검토한대요.
하자는 사진이랑 요청 날짜부터 남기기.
우리 단지도 입주자 대표한테 한번 건의해 볼까 싶어요. 주차 문제는 다들 같은 마음일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