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 싶은 원룸 광고, 지번부터 찾아보게 된 이유
싸다 싶은 원룸 광고, 지번부터 찾아보게 된 이유
원룸 알아볼 때 저는 가격순 정렬부터 눌러요. 다들 그러시죠. 근데 제일 위에 뜨는 매물 중에 주소가 동 이름까지만 나오고 지번이 없는 게 꽤 있어요. 예전엔 그냥 넘겼는데, 이번 국토교통부 발표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처음 자취하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면 특히 도움 될 거예요.

지번을 숨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요즘 제가 하는 방식
지번 없는 매물은 중개사무소에 전화해서 주소부터 물어봐요. 말 돌리면 거기서 끝. 한 번은 통화 도중에 “와서 보시면 알아요”라고 해서 그냥 끊었어요.
주소 받으면 정부24 켜고 건축물대장을 조회해요. 위반건축물 표시가 있는지 보는 거예요. 새벽에 이거 하다 보면 방 불 끈 채로 화면만 환해서 눈이 시큰해요. 그래도 계약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낫죠.
브이월드에서 중개사 등록도 봐요. 광고한 사람이 개업 공인중개사가 아니면 그 자체로 불법이래요. 무자격 광고가 429건이었다고 하니까, 체감상 가격순 상위권엔 꽤 섞여 있는 것 같아요.
대장에서 위반건축물 표시 점검, 브이월드로 중개사 확인.
가격순 정렬은 계속 쓸 거예요. 대신 맨 위 세 개는 이제 의심부터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