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네 놀던 땅, LH 비축 공모에 넣어볼까 따져본 기록
외삼촌네 놀던 땅, LH 비축 공모에 넣어볼까 따져본 기록
외삼촌이 경기도 외곽에 오래전 사 둔 땅이 있어요. 한 1,200평쯤 되는데 몇 년째 매수 문의가 없었대요. 명절에 모이면 그 땅 얘기가 꼭 나와요. 이번에 LH가 수도권 땅을 5,000억 원어치 사들인다는 공고를 보고 외삼촌 대신 조건을 쭉 따져 봤어요. 비슷하게 묵혀 둔 땅 있는 집이면 참고하세요.

외삼촌 땅에 대입해 보니

가격이랑 일정 얘기
가격은 LH가 고른 감정평가사 두 명의 평가액 평균 안에서 협의한대요. 외삼촌은 이 얘기 듣고 “그럼 시세보다 싸게 사겠네” 하셨어요. 체감상 맞는 말 같아요.
일정이 꽤 길어요. 12월에 적격 통보, 내년 1월에 측량이랑 감정평가, 2월에 계약. 반년 가까이 걸려요. 솔직히 급전 필요한 분한텐 좀 느린 방식이에요.
아 그리고 9월 28일까지 LH가 방문형 사전컨설팅을 해 준대요. 우리 땅이 되는지 미리 물어볼 수 있는 거죠. 신청은 LH 수도권 4개 본부에 가거나 우편, 누리집으로 해요.
신청 9/29~10/28, 가격은 감정 2인 평균 이내 협의.
외삼촌은 임야 부분 때문에 이번엔 어렵겠다고 결론 내셨어요. 대신 사전컨설팅은 한번 받아 보시기로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