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사는 이모네가 선도지구 됐다는 소식에 전화가 왔어요
연수동 사는 이모네가 선도지구 됐다는 소식에 전화가 왔어요
이모가 인천 연수동에서 30년 가까이 사셨어요.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라 무릎이 아프다고 늘 그러셨죠. 지난주에 전화가 와서 “우리 단지 선도지구 됐대” 하시더라고요. 목소리가 들떠 있었어요. 그래서 국토교통부 자료를 찾아서 이모 대신 읽어 봤어요. 인천 오래된 아파트 사는 가족 있는 분이면 도움 될 거예요.

이모네 구역은

이모가 제일 걱정하는 건
분담금이요. 전화로 “얼마 내야 하냐”를 세 번은 물으셨어요. 저도 모르죠. 자료엔 금액이 안 나와요. 대신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추정분담금이랑 공사비 약정을 일대일로 상담해 준대요. 이모한테 그거 꼭 신청하시라고 했어요.
이제 특별정비계획을 짜는 단계래요.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LH, 한국부동산원이 계획 단계부터 실제 공사까지 돕는대요. 이주 문제는 지방정부 협의체에서 조율하고요. 잘은 모르겠지만 체감상 실제 공사까지는 몇 년 걸릴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이모 동네 부동산에 벌써 문의가 늘었대요. 근데 정부랑 인천시가 선정 구역 집값이랑 거래량을 같이 관리한대요. 솔직히 이 부분은 좀 신경 쓰여요.
연수·선학 A7 4,748호가 최대 구역, 분담금은 미래도시지원센터 상담으로.
이모는 이번 주말에 단지 설명회 가신대요. 제가 같이 가서 질문 적어 드리기로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