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학기의 구분은 어떻게 될까?
대학교육에서 학기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학생들은 학기별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하며, 궁극적으로는 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학기를 어떻게 구분하고 있을까요?
통상적으로 1년은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도로 정의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1학기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도, 2학기는 9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도로 구분됩니다.
학기 구분의 기준은 수업이 끝나는 날, 즉 종강일입니다.
가령 2017년 5월에 개강하여 9월 말에 종강하는 과목은 2017년 2학기 학습과목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학위수여예정자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일반적인 학기 구분 기준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점인정 신청, 학점인정 및 학위수여요건 심사 등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학위수여예정자의 마지막 학기는 전/후기 학위신청 마감일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기 학위신청 마감일은 1월 15일, 후기는 7월 15일입니다.
이러한 규정 정비는 학위수여예정자들이 원활하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학위신청 마감일도 학습을 종료하고, 성적증명서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학점만이 인정되고 학위수여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학기 구분과 관련된 이러한 규정들은 대학교육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학생들은 명확한 학사일정에 따라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당국도 학사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와 같은 규정이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위수여예정자처럼 특수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는 대학교육이 학생들의 다양한 필요를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대학들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사 규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Q&A
Q1. 학기는 어떻게 구분되나요?
A1. 일반적으로 1학기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도, 2학기는 9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도로 구분됩니다.
기준은 수업 종강일입니다.
Q2. 학위수여예정자의 마지막 학기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2. 학위수여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는 전/후기 학위신청 마감일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기는 1월 15일, 후기는 7월 15일이 마감일입니다.
Q3. 학위수여를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A3. 학위수여를 위해서는 학점인정 신청, 학점인정 및 학위수여요건 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학위신청 마감일도 학습을 마치고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학위수여가 가능합니다.